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고채석)는 “최근 2016 가을 여행주간’(24∼11월 6일)을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 협약을 맺은 영·호남 자치단체 10곳과 함께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한 ‘남도관광·광대승천 가을 여행주간 홍보 캠페인’<사진>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홍보 캠페인에 참여한 지자체는 전남도, 여수시, 담양군, 강진군, 곡성군, 장수군, 함양군, 합천군, 고령군, 달성군 등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호남 교류 확대를 위해 광주대구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서 남도관광·광대승천 세일즈 마케팅을 진행했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이번 영호남 지자체간 협력을 통해 수려한 관광자원과 역사와 문화를 갖추고 있음에도 접근성이 떨어져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온 이들 지역의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 동서화합·상생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확장 개통으로 영호남을 더욱 가까운 곳으로 만든 광주대구고속도로는 이용차량이 30%나 늘었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