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생태관광협회(회장 박종태)가 찾아가는 만남의 홍보를 통해 나비축제와 대한민국 국향대전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교육단체연합회와 종교단체 연합회 유치 등 폭넓은 홍보활동에 나서는 등 지역관광산업에도 큰 힘을 보태고 있다.

1일 함평생태관광협회에 따르면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직접 찾아 가고 마주보는 접촉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세계축제도시 함평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함평생태관광 유치홍보 전략으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 실적을 내고 있다.

생태관광협회는 특히 함평 나비축제와 국화축제, 꽃무릇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를 비롯한 돌머리해수욕장과 여름물놀이장 축제, 민·숙박, 함평먹을거리, 문화예술, 체험학습, 함평천지한우 브랜드 및 친환경 농특산물 유통 홍보 등도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함평곤충생태학교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나비곤충표본 장수풍뎅이표본 생태나무목걸이 목각곤충액자 나비시계 나만의 컵 만들기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전국에서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해 체험학습과 축제관광을 겸한 가족단위 체험을 즐기고 있다. 방문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아 함평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종태 함평생태관광협회 회장은 “내년에도 전국 곳곳을 직접 누비며 함평의 명품축제 등을 소개할 계획”이라며 “특히 수준높은 곤충생태학교 운영을 통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함평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평=황운학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