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16년 한 해 동안 추진했던 부서별 주요시책 추진사업 중 시민과 공직자가 공감하는 10대 시책 사업을 선정시상했다.

25일 목포시에 따르면 전 부서에서 1년 동안 추진했던 시책 중 성취도, 국비확보(예산절감), 효율성, 대시민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시책을 선정했으며, 우수 시책에는 대양산단 분양 및 기업유치와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이 공동 선정됐다.

목포시는 대양산단 분양 및 기업유치를 위해 전 직원이 적극적인 세일즈행정을 펼친 결과 23개 기업, 27만1,582㎡, 748억원의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전남도 2016 투자유치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해상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의 핵심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사업으로써 효율적이고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과 공직자가 공감하는 시책으로 인정받았다.

장려상으로 선정된 8개 시책사업은 ▲동명동 새뜰마을 사업 및 고하도 목화섬 공모사업 ▲청사 에너지절감 전국 최우수 지자체 선정 및 34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지자체 청사 에너지절약 시책 ▲7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조선업 근로자 지원 사업 ▲국립 호남권생물자원관 건립사업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등이다.

/목포=임영춘기자 lyc@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