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이하 SNS)를 통한 시정홍보를 강화한다.

목포시는 지난 1월 중순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공보과 내에 ‘SNS 시정홍보 전담팀’을 신설하고 직원 2명(6급 1명, 8급 1명)을 배치했다.

전담 팀 발족을 계기로 부서별 SNS 소통관을 재정비하고 전문가 초빙교육, SNS활용 매뉴얼을 제작·배부하는 등 전 직원의 SNS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시켜 시정홍보를 강화해나간다는 게 목포시의 전략이다.

이를 위해 목포시는 이달 중으로 각 부서별 SNS 소통 홍보관 재지정에 나선다. 그동안 각 부서별 1명씩 67명으로 운영해오던 소통 홍보관도 각 부서별 2명씩 총 134명으로 대폭 늘린다.

또 목포시는 오는 3월 중 SNS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하고 SNS 시정홍보기법 매뉴얼도 제작해 배부할 계획이다. 이 매뉴얼에는 SNS 주요기능 설명과 함께 시정홍보 활용 방안(예시), 공직선거법 관련 정보 등이 수록된다. .

/목포=고규석기자 yous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