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올해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1300여 가구에 26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사업은 임차가구 전·월세 비용지원으로 1100여 가구 14억원, 주택 개·보수비 지원으로 자가 200가구 12억원 등을 지원한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에 매월 최대 20만원(4인기준)의 임차급여를 지원(소득인정액, 가구원수 등에 따라 상이)하며, 자가가구에는 ▲경보수 350만원 이내 ▲중보수 650만원 이내 ▲대보수 950만원 이내 주택 개보수 비용(주택노후도에 따라 상이)을 지원한다.

신청은 연중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 종합민원과(061-830-5184) 또는 거주지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주거급여 지원을 통해 주거비 부담에 어려움이 있거나 열악한 주거환경 때문에 개선이 필요한 군민들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