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치안감 고명석)는 “최근 목포해경서 대강당에서 유·도선 사업자와 종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유·도선 해양사고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을 했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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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유·도선 사업자 안전경영, 마인드 함양, 인명구조장비 사용법, 유형별 주요 해양사고 대처요령, 선박관리·점검 등을 중심으로 선내에서 발생한 긴급 상황을 사례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실습과 함께 선박 운항 중 승객이나 선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위급 상황시 신속한 조치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서해해경본부 관계자는 “정기적인 체험형 안전교육과 이론교육을 통해 유·도선 종사자들의 상황별 전문성 향상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병관기자 dss6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