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함평’ 만들기 … 안병호 군수 공약 이행 돋보이네
2017년 03월 15일(수) 00:00 가가
67개 중 40개 완료·26개 정상 추진
수산물유통물류센터 올 상반기 착수
군민 삶의 질 개선 위해 약속 지키기
수산물유통물류센터 올 상반기 착수
군민 삶의 질 개선 위해 약속 지키기
안병호<사진> 함평군수가 지역민과 약속한 민선 6기 공약사업이 순항하면서 ‘풍요로운 함평, 행복한 군민’ 건설 실현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있다.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안병호 군수 주재로 민선 6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6대 분야 67개 사업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완료 40건, 정상추진 26건, 부진 1건 등 전체 이행률은 86.4%인 것으로 조사됐다.
안 군수가 이끌고 있는 민선 6기 주요 공약 사업들을 점검해 봤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완료 3건, 정상추진 9건)
함평군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산업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준공된 함평공용터미널이 대표 사업 중 하나다. 민선 6기 공약 중 첫 성과이기도 하다.
당시 하루 300회, 2500여명이 이용하는 기존 터미널은 낡고 협소해 ‘관광 1번지’ 함평군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지적마저 받아온 터였다.
이에 따라 안 군수는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902㎡, 건물 연면적 364㎡ 규모로 새 터미널을 완공했다.
함평군은 이와 함께 국도 24호선 입체교차로를 조성해 동함평일반산단의 물류수송과 관련된 주진입로의 교통 병목현상도 해소했다.
함평군의 역점사업인 동함평산단 기업유치도 분양률 87.8%를 기록하며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전남 대다수의 산단이 국내외적 경기 침체 등으로 분양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더욱 눈에 띈다. 129억원이 소요되는 명암축산특화농공단지도 올해 공사착공과 동시에 선분양을 실시 중이다. 이 밖에도 빛그린산단 배후 주거단지 조성, 함평·학교 농공단지 기반시설 정비, 해안 일주도로 개설, 함평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등도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
◇고품질 친환경 농축수산업 및 6차산업 육성(완료 12건, 정상추진 6건, 부진 1건)
함평은 전통적으로 농·축산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특히 함평천지한우, 함평나비쌀과 같은 고품질의 친환경 농특산물은 함평을 알리는 선봉장이 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해 11월에는 신선하고 저렴한 함평의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직거래하는 로컬푸드직매장도 개설했다.
군은 이와 함께 농기계 임대사업장 3개소를 조성해 지역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군은 이 밖에도 공약사업인 단호박떡 가공산업, 함평천지김치산업 육성, 양파 기계생력화, 차량용 퇴비살포기 구입, 함평천지 주말농장 조성 및 분양 등을 모두 완료했으며, 함평우시장 시설현대화, 고부가가치 특산물 무화과벨트 조성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수산물(뱀장어) 유통물류센터 조성사업은 군에서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하고, 조만간 정상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교육진흥(완료 13건, 정상추진 4)
함평군의 한해 예산 중 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19.94%로 농림해양수산 분야 다음으로 많다. 안 군수는 특히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확충에 힘써 왔다.
안 군수는 함평읍 내교리에 총사업비 76억원을 들여 노인과 청소년 복지시설인 함평천지종합복지관은 조성했으며, 학교면 월산리에는 무지개마을 장애인임대주택도 마련했다.
그는 또 노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실버 택배사업단을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 일자리도 늘려가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287세대와 자녀 500여명에게는 맞춤형 자녀교육, 생활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통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안 군수는 이 밖에도 ▲마을별 진료이동버스·치과진료버스 운행 ▲은빛건강대학원 확대 운영 ▲신광면 노인복지회관 건립 ▲함평군 공립요양병원 BTL사업 ▲면단위 작은도서관 확대 조성 사업 등도 착실히 시행중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완료 1건, 정상추진 5건)=함평군은 지난 2015년 구(舊) 학교역사를 나눔숲으로 조성했으며, 군민의 오랜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사업도 전체 이행률 96%를 달성했다. 군은 LH공사 임대주택 150호 건설사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올해 착공해 2018년까지 준공과 입주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또 나산, 학교, 해보, 손불, 신광 5곳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과 향교마을과 아차마을 권역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정비사업도 일정대로 추진해 오는 2018년까지 보급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다.
◇소득형 관광자원 개발(완료 5건, 정상추진 2건)
함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관광산업이다.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은 국내외 축제 부문 수상을 휩쓸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입장료수입과 참여업체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군민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축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여기에 전국 축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축제로 국향대전과 나비축제가 1, 2위를 차지하면서 ‘경제적인 축제’로도 이름을 높이고 있다.
◇투명하고 안전한 군민중심 행정(완료 6건)
민선 6기 들어 함평군이 행정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것은 바로 청렴이다.
함평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전남도내 1위, 전국 5위를 달성했다.
여기에 전남도가 실시한 2015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함평군은 특히 전남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청렴도평가에서 2012년과 2013년 2위, 2014년 3위에 이어 지난해는 1위를 차지하는 등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청렴하면 함평을 떠올릴 만큼 ‘청렴 함평’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평은 군민의 성원과 참여, 공직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면서 “풍요롭고 행복한 군민의 삶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경제적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변화와 도전의 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함평=황운학기자 hwang@kwangju.co.kr
14일 함평군에 따르면 최근 안병호 군수 주재로 민선 6기 공약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말 기준으로 6대 분야 67개 사업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완료 40건, 정상추진 26건, 부진 1건 등 전체 이행률은 86.4%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완료 3건, 정상추진 9건)
함평군은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산업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준공된 함평공용터미널이 대표 사업 중 하나다. 민선 6기 공약 중 첫 성과이기도 하다.
당시 하루 300회, 2500여명이 이용하는 기존 터미널은 낡고 협소해 ‘관광 1번지’ 함평군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지적마저 받아온 터였다.
이에 따라 안 군수는 총사업비 12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902㎡, 건물 연면적 364㎡ 규모로 새 터미널을 완공했다.
함평군은 이와 함께 국도 24호선 입체교차로를 조성해 동함평일반산단의 물류수송과 관련된 주진입로의 교통 병목현상도 해소했다.
함평은 전통적으로 농·축산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는데, 특히 함평천지한우, 함평나비쌀과 같은 고품질의 친환경 농특산물은 함평을 알리는 선봉장이 되고 있다.
함평군은 지난해 11월에는 신선하고 저렴한 함평의 농특산물을 현지에서 직거래하는 로컬푸드직매장도 개설했다.
군은 이와 함께 농기계 임대사업장 3개소를 조성해 지역 농가의 영농비 부담을 줄이고 있다.
군은 이 밖에도 공약사업인 단호박떡 가공산업, 함평천지김치산업 육성, 양파 기계생력화, 차량용 퇴비살포기 구입, 함평천지 주말농장 조성 및 분양 등을 모두 완료했으며, 함평우시장 시설현대화, 고부가가치 특산물 무화과벨트 조성 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 수산물(뱀장어) 유통물류센터 조성사업은 군에서 직접 사업을 시행하는 것으로 방향을 정하고, 조만간 정상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교육진흥(완료 13건, 정상추진 4)
함평군의 한해 예산 중 복지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19.94%로 농림해양수산 분야 다음으로 많다. 안 군수는 특히 노인, 장애인, 여성, 다문화가족 등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안전망 확충에 힘써 왔다.
안 군수는 함평읍 내교리에 총사업비 76억원을 들여 노인과 청소년 복지시설인 함평천지종합복지관은 조성했으며, 학교면 월산리에는 무지개마을 장애인임대주택도 마련했다.
그는 또 노인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는 실버 택배사업단을 운영하는 한편 장애인 일자리도 늘려가고 있으며, 다문화가정 287세대와 자녀 500여명에게는 맞춤형 자녀교육, 생활지원 등 다각적인 사회통합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안 군수는 이 밖에도 ▲마을별 진료이동버스·치과진료버스 운행 ▲은빛건강대학원 확대 운영 ▲신광면 노인복지회관 건립 ▲함평군 공립요양병원 BTL사업 ▲면단위 작은도서관 확대 조성 사업 등도 착실히 시행중이다.
◇쾌적하고 살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완료 1건, 정상추진 5건)=함평군은 지난 2015년 구(舊) 학교역사를 나눔숲으로 조성했으며, 군민의 오랜 숙원인 도시가스 공급사업도 전체 이행률 96%를 달성했다. 군은 LH공사 임대주택 150호 건설사업도 본격화할 전망이다. 올해 착공해 2018년까지 준공과 입주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또 나산, 학교, 해보, 손불, 신광 5곳을 대상으로 한 정비사업과 향교마을과 아차마을 권역사업도 추진하고 있으며, 상하수도 정비사업도 일정대로 추진해 오는 2018년까지 보급률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다.
◇소득형 관광자원 개발(완료 5건, 정상추진 2건)
함평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관광산업이다. 나비축제와 국향대전은 국내외 축제 부문 수상을 휩쓸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라는 극찬을 받고 있다. 특히 입장료수입과 참여업체 매출이 크게 늘어나면서 군민소득을 창출하는 ‘경제축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여기에 전국 축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거둔 축제로 국향대전과 나비축제가 1, 2위를 차지하면서 ‘경제적인 축제’로도 이름을 높이고 있다.
◇투명하고 안전한 군민중심 행정(완료 6건)
민선 6기 들어 함평군이 행정분야에서 가장 두각을 나타낸 것은 바로 청렴이다.
함평군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전남도내 1위, 전국 5위를 달성했다.
여기에 전남도가 실시한 2015년 시·군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함평군은 특히 전남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청렴도평가에서 2012년과 2013년 2위, 2014년 3위에 이어 지난해는 1위를 차지하는 등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청렴하면 함평을 떠올릴 만큼 ‘청렴 함평’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안병호 함평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함평은 군민의 성원과 참여, 공직자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보다 나은 내일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면서 “풍요롭고 행복한 군민의 삶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경제적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변화와 도전의 길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함평=황운학기자 hwang@kwangju.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