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고용노동지청은 “최근 전남도, 사업수행기관 등과 ‘전남형 일자리 지역혁신프로젝트’ 지원약정서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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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일자리 지역혁신프로젝트’의 올해 국비지원액은 총 42억원으로, 이는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최대 사업비다.

‘일자리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은 지역의 전략적인 고용창출을 목표로 중앙정부와 지역자치단체가 협력해 일자리사업 발굴, 지역구조조정업종 근로자 지원, 지역대표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올해 추진하는 지역혁신프로젝트는 ▲고용위기 극복대책 ▲취업취약계층 고용지원사업 ▲에너지밸리(전략산업) ▲에너지ICT(전략산업) ▲농수산바이오산업(전략산업) 등 6개 분야 19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정영상 목포고용노동지청장은 “목포 지역 특성에 맞는 지역혁신프로젝트를 전남도와 함께 내실 있게 추진해 유기적인 고용체계를 구축하고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