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창평면이 지역 사회단체들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일 담양군에 따르면 창평면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어린이 문화교실은 올해 창의공예교실, 체험놀이교실, 영화교실 등 풍성한 체험 위주의 콘텐츠를 구성해 지난 3일 문을 열었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웃음을 함께 책임지는 웃음치료교실을 운영중인데, 참여자들도 북새통을 이룰 정도로 인기다. 웃음치료교실은 웃음소통, 신바람 건강 체조, 실버댄스 등 몸과 마음의 건강을 두루 살피는 세부 프로그램들로 꾸며졌다.

또 농사일 등 생계유지에 바빠 건강을 따로 챙길 기회가 없는 지역 여성과 청장년층을 위해서는 생활개선회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7시 건강요가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 문의는 창평면 마을가꾸기계(061-380-3798)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