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119안전센터와 구조대가 신축·이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영광소방서는 “지난 7일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업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함평119안전센터·함평119구조대의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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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사는 함평군 대동면 향교리에 부지면적 1만4629㎡, 연면적 1252㎡, 지상 2층 규모로 신축됐으며, 소방인력 46명과 소방차 10대를 갖추고 있다.

이번 준공식에는 안병호 함평군수와 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도연 영광소방서장은 “신청사 이전으로 직무환경이 대폭 개선돼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소방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지역주민을 위한 수준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함평=황운학기자 hw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