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군청회의실에서 관내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대표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부터 시행되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 홍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담양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일반산업단지 완공과 첨단문화복합단지 착공, 메타프로방스 조성 등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과 전원주택 실수요자의 증가에 따른 부동산 가격 상승에 편승해 세금회피 목적으로 관행적인 업·다운계약서 작성 등 불법 행위를 금지하고, 사실적인 부동산 거래신고를 하도록 독려했다.

특히 계약 내용을 앞으로는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실거래 신고 및 확정일자가 자동 처리되는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활용하도록 권장했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