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복지재단은 “지난 20일 노인생활시설협회 등 관내 사회복지단체 15개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양군 사회복지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사회 복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지역 사회복지단체 대표들은 관내 복지 서비스를 제공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의 필요성과 함께 각종 사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되길 바란다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용 담양군복지재단 이사장은 “현장의 소리를 여과 없이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면서 “정기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생활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담양=정재근기자 jj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