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파연구원(원장 유대선)은 ‘2017년 전파연구종합발표회’를 7일 나주시 소재 M-Stay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파연구종합발표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2017년 한 해 동안 전파, 방송, 통신 분야에서 수행한 연구성과를 산업체 및 학계와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파·통신 관련 학회, 협회, 산업체 등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 날 발표회에서는 인체안전·전파보호, 우주전파, 지역공동발표, 기술기준 등을 주제로 총 12개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발표를 통해 동아시아 전리층 변화, 기울어진 다층구조의 매설물 자동 영상화, 신기술 융합기기 전자파적합성 기준, 해상·항공 기술 기준 체계정비 및 전파품질 향상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대선 국립전파연구원장은 “이번 전파연구종합발표회를 통해 전파, 방송, 통신 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을 공유하고 정보교류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은재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