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직무대리 강효석)은 지난 6일 광양경제청 상황실에서 ‘GFEZ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효석 청장직무대리, 산업연구원 연구진, 관계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본 용역을 맡게 된 산업연구원(KIET)은 정부출연 국책 연구기관으로 국내외 산업과 무역통상분야의 전문적인 조사·연구를 시행하는 연구기관이다.

광양경제청은 최근 국내외 투자여건 악화로 침체된 개발사업 추진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산업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차별화된 발전전략을 수립하여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강효석 청장직무대리는 “이번 용역을 통해 2004년 개청 이후, 지금까지의 산업단지 개발 및 투자유치 성과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함께 광양경제청의 현황 분석을 통해 새로운 비전 및 발전전략과 중·장기 목표 설정은 물론 광양경제청이 나아갈 발전 방향을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광양=김대수기자 k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