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수협이 첫 카페와 금융이 결합한 독립문지점을 개점했다.

목포수협은 지난 21일 서울시 종로구에 고객에게 금융상품 서비스와 문화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카페형 금융 영업점 독립문지점을 열고 개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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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수협 독립문지점은 고객이 좀 더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는 상호금융 고객의 니즈에 따라 고객이 가장 친근하게 느끼는 원목과 적벽돌 스틸로 디자인 됐다.

독립문지점(지점장 유종기)은 2월 한 달 간 수도권 최고 금리 수준인 연 2.528% 예탁금과 연 3.7%의 ‘바다야 고맙다’ 자유 적금 등의 특판 상품을 출시하여 고객을 유치, 수협은행과 긴밀한 상호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한다는 계획이다.

또 연 2.528% 예탁금에 가입한 가입자는 비과세 혜택(만64세 이상 5000만원)이 주어지며 ‘바다야 고맙다’ Sh적금은 환경개선을 위한 특별 예적금 상품으로 ‘바다모래 채취금지 대국민 서명’,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위한 약속’ 서명 운동과 ‘그린체크 카드’ 신규 발급 시 기준금리 연 2.2%에 0.6%포인트가 가산된다. 이는 2018년 6월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된다.

김청룡 조합장은 “목포수협 상호금융 성장의 전초기지가 될 독립문지점은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랑방 역할도 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복합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김준석기자 kjs0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