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위원장·광양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장)는 지난 27일 ‘2018 상반기 동반성장 혁신허브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광양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이날 워크숍에는 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등 실무위원 12명과 참여기관 담당자 21명이 참석했다.

‘동반성장 혁신허브’는 2011년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상공회의소 3개 기관이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소기업의 경영효율성 제고와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 행정기관의 사무능률 개선 컨설팅을 지원하는 모임으로 지금까지 131개소가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동반성장 혁신허브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중소기업 14개, 행정기관 3개, 교육기관 2개, 의료기관과 소상공인 각각 1개) 등 총 21곳이 혁신활동 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또 참여기관과 기업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업무 공유와 협업을 통한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의 질적 내실화와 활성화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는 그동안 활동이 참여기업과 기관의 시설정비와 환경개선 등을 위주로 추진해 성과중심의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었다면 올해부터는 활동 영역을 교육기관과 병원 등으로 확대하고 양적 성장과 내실화을 기해 성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광양=김대수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