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의 목포시를 원한다.”

6.13 지방선거 목포시민사회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지난 10일 유권자의 날을 맞아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책을 공식 제안했다.

이날 네트워크가 발표한 정책 제안에는 ▲인권이 보장되는 목포 ▲시민 모두가 안전한 목포 ▲에너지를 중시하는 목포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해 재생되는 목포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목포 ▲여성이 살만한 목포 등 10대 분야에 33개 정책이 담겼다.

또 네트워크는 해상케이블카, 대양산단, 임성지구 등 목포시 주요 현안문제를 새로 들어서는 민선 7기가 해결하고, 목포지역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있는 세월호의 거취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목포시장과 시의원 후보자들에게 이날 발표한 정책제안에 대한 공약화와 실천계획을 요구했다.

/목포=임영춘기자 ly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