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선미)은 지난 28일 지역 초등 신규교사 38명과 멘토교사 9명이 함께하는 멘토링제 결연식을 가졌다.

이번 결연식은 신규교사 역량강화를 위한 2018 멘토링제 운영의 첫 출발로 이날 자리한 신규교사와 멘토 교사는 멘토링제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서로 낭독하고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 등을 밝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위촉된 멘토교사들은 목포 지역 학교에 근무하며 열정을 다하는 교사로 현장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아 위촉하고 신규교사 ‘챙김’을 위한 직무연수 15시간(1학점) 과정에 강사로도 함께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결연식에 참석한 신규교사들은 “4월에 첫 발령을 받은 이후 어려운 점들이 많았는데 목포에서 근무하는 선배 선생님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현장으로 돌아가 배운 것을 교실 안에서 꼭 실천해 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