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서장 최인규)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악성범죄에 대한 강력 대응에 들어간다.

목포경찰은 최근 여성에 대한 악성범죄가 늘어 여성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피해자보호를 위한 배려와 적극적인 수사가 필요한데 따라 오는 8월 24일까지 100일 동안 집중단속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여성악성범죄는 성폭력과 가정폭력, 데이트폭력, 스토킹, 불법촬영 등이다.

목포경찰은 해당 범죄에 대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와 수사과정상 2차 피해방지 및 피해자 보호, 범죄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각 기능별 추진회의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피해자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여성 상담센터 등 유관기관과 ‘민관 실태조사단’을 구성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향후 지자체와도 협력해 공중화장실 등 불법카메라 설치여부 일제 점검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