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 27개 기업이 전남테크노파크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가 추진하는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전남테크노파크(TP)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센터장 유재욱)는 지난 11일 광양 더허브 2층에서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 선정기업 협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주)우진에스씨엠 등 광양시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27개사 임직원 및 광양시, 전남테크노파크 사업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사업체로 선정된 (주)우진에스씨엠 등 27개사는 광양시가 올해 3억원을 들여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기술사업화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전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해 기술고도화와 사업화, 판로개척 등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게 된다.

특히 이들 기업은 시제품제작지원과 공정개선지원, 시험분석지원, 지식재산권 획득지원, 인증지원, R&D기획 지원, 기술 및 경영 컨설팅 지원, 홍보지원, 바이어 발굴 지원까지 받게 된다.

유재욱 신소재기술산업화지원센터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광양시의 기업 활성화를 위해 든든한 기업육성 파트너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광양시에 공장등록 된 기업은 총 542개사이며 1차 금속가공(48개사), 2차 금속가공(151개사), 비금속 가공(52개사), 산업 등 금속소재 및 가공 관련 기업군이 주로 형성돼 있다.

/광양=김대수 기자 kd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