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이 ‘미디어 나눔버스’를 타고 올해 소외계층이 있는 180곳을 찾아간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지난해 구축한 미디어 나눔버스는 맞춤형 미디어체험을 할 수 있는 이동형 체험스튜디오로 전국 농산어촌 지역과 사회복지시설 등을 찾아가고 있다. 광주시청자미디어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김경진 민주평화당 의원실과 광주북구장애인복지회를 찾아 미디어 체험활동을 펼쳤다.

미디어 나눔버스에는 각종 방송제작 시설이 설치돼 미디어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뉴스 형식의 영상편지를 찍는 ‘시시콜콜 가족뉴스’와 화면합성 기법(크로마키)을 활용한 ‘신기한 마법TV 미디어체조’, 바다와 우주를 배경 삼아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뛰뛰빵빵 노래방’ 등을 즐길 수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