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마을만들기 교류의 장인 ‘마을만들기 전국 네트워크 대화모임’이 9일부터 이틀간 순천시에서 열린다.

순천시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모임은 순천시민협력센터 ‘공감’과 조곡동 철도관사마을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순천 중앙동과 매곡동의 주민자치 사업과 순천대학교 행정학과 학생들의 명예주민자치위원 활동, 청년과 공간의 만남 ‘청춘창고’, 도심 속 생태 공동체 향림골 등의 분야별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 철도관사마을공동체 대표의 마을해설과 투어, 죽도봉 특별 공연이 진행된다.

대화모임은 전국 마을만들기에 참여하는 사람들의 교류와 소통의 장이자 활동내용 공유와 토론의 장이다. 매월 1회 전국을 순회하며 마을만들기 추진 지역 현장 방문 및 상호학습을 진행한다.

일반인 누구나 사전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참석 가능하다.

/순천=박선천 기자 p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