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최근 여성가족부 주관하는 2018년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사업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저소득층, 한부모, 장애 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평가는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기관 9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기반 조성, 사업수행 및 관리, 사업수행성과, 기관장 기여도, 행정참여도 등 5개 영역, 10개 항목, 36개 지표에 대해 서면과 현장평가 등으로 이뤄졌다.

평가에서 고흥군은 맞벌이,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학습 및 전문 체험활동 등 개인별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 및 예산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