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과 국립광주박물관이 오는 5~26일 매주 화·토요일 ‘2019 겨울방학 과학관과 박물관 이야기’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총 8차례에 걸쳐 펼쳐지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은 국립광주과학관에서, 매주 화요일은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섬유’를 주제로 40팀의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양 기관의 특징을 반영해 꾸며진다.

광주과학관에서는 최첨단 섬유 과학, 3D프린터·펜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전시물 연계 해설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퓨레카존의 3D프린터 전시물에 대해 전문가 해설을 듣고 3D프린터를 이용 공작물 제작 시범을 관람한다. 또 참가자들은 3D펜을 활용한 전통문양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다.

광주박물관은 섬유 관련 문화재 탐구와 누에고치에서 실뽑기, 미니베틀 체험, 실을 활용한 스트링 아트 등 체험 활동을 마련한다. 문의 062-960-6145.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