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시민들이 발 벗고 나선다.

22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시민들이 중심에 서는 ‘3대 시민운동’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3대 시민운동은 ‘순천 방문의 해 참여 붐-UP 운동’, ‘순천 미·인(미소+인사) 운동’, ‘일회용 쓰레기 zero 운동’을 통해 생태문화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추진한다.

순천 방문의 해 붐-UP 운동은 시민들이 먼저 ‘순천방문의 해’를 바로 알고 지인들에게 홍보하자는 운동이다.

1시민 2지인 소식 알리기, 거리 포토존, 플레시몹, SNS #해시태그, 댓글달기, 공유하기 운동 등을 펼친다.

미소와 인사로 관광객을 맞이하는 순천 미·인(미소+인사) 운동은 SNS 스마일 챌린지, 미소가 인사가 아름다운 미인 추천 선발, 대중교통, 외식업체 종사자 친절운동도 전개한다.

일회용 쓰레기 zero 운동은 일상 속에서 일회용 쓰레기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종이컵, 일회용기, 비닐봉투 사용금지 운동과 장바구니, 텀블러, 머그컵 사용 캠페인 등을 진행한다.

시는 3대 시민운동 범시민 확산을 위해 민·관 공동추진 운동본부를 1월 중 출범하고 읍·면·동, 시민단체 합동 캠페인과 민간주도의 연관 사업 공모 등을 통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재미를 느끼고 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있는 시민운동으로 유도하여 2019 순천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마중물 역할을 할 계획이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김은종 기자 e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