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청년도전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창업 기반 확보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청년 역량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지역상권 활력 증진과 젊고 유능한 청년의 인구 유입을 장려하려는 의도도 있다.

사업비는 7000만원으로 예비·초기창업자 청년 7팀(명)을 선정해 1인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고흥군에 주소를 둔 19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고흥군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팀) 또는 사업자등록 2년 미만 초기창업자(팀)여야 한다.

타 시·군 거주자도 신청일까지 고흥군으로 주소를 이전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12일까지로 신청 희망자는 고흥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각종 신청서를 작성 후 관련 증빙서류와 함께 창업 대상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