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군민들의 여가생활과 고흥 분청사기의 대중화를 위해 ‘고흥분청사기 도예강좌’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내 한옥다목적체험관에서 오는 12월26일까지 12주간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고흥 분청사기의 기초이론 및 분청사기 제작’을 주제로 코일링, 판성형기법 등 분청사기 제작의 기초 이론 교육과 7가지 기법을 활용한 분청사기 제작, 물레를 활용한 분청사기 제작, 전통 분청사기 흙가마 불지피기를 통한 분청사기 소성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주간반과 함께 직장인을 위한 야간반도 운영되며 도예강좌 수료 이후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행사도 열린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