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청소년 가족소통 프로젝트‘마음동행’프로그램을 지난 12일까지 1박2일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마음동행은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간 소통과 이해의 시간을 갖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10월 중에 운영했다.

올해는 해창만 오토캠핑장에서 13가정 50여명이 참여해 글램핑장 1박 체험과 집단미술상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사진>

또 참가 가족들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우주발사전망대, 미르마루길 투어 등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고흥군 관계자는 “청소년이 가정에서 행복하면 사회에서 잘 적응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맞춤형 상담, 체험프로그램, 교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가족소통 프로그램 ‘마음동행’에 이어 오는 25일 오후 7시 청소년문화의집 4층에서 ‘자녀의 올바른 인성지도를 위한 소통 및 대화기법’을 주제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