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보건소는 지난 13일 군에 등록된 아토피 환아와 부모 5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바로알기 1일 캠프를 진행했다. <사진>

담양군 대덕면 달빛 무월마을에서 열린 캠프는 아토피피부염 관련 환경성질환과 면역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일상생활 속 자기관리 능력을 증진시켜 환자 및 보호자의 보다 건강한 삶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캠프는 아토피 발병 원인과 치료방법, 관리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아토피 바로알기 교육과 함께 통합건강증진사업 구강 및 영양교육, 건강한 밥상 대통밥 체험, 아토피에 좋은 천연비누 만들기, 가을정취를 만끽하며 감 따기 체험 등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얻는 시간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 상·하반기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20개 기관 2755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관리 교육 및 보습제를 지원하는 등 아토피 안심학교를 운영했다. /담양=서영준 기자 xy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