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이 12월 별빛누리관 천문프로그램 ‘우리도 관측대장 : 밤하늘 어벤져스’ 참가자를 12월 3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달 음력 7일 근처 평일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밤하늘을 관측하는 체험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2월 5일 오후 7시 별빛누리관 일대에서 진행된다. 천체망원경의 원리와 종류를 배우고, 천체 망원경을 직접 조립·분해해 본 뒤 야외에서 자율 관측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밤하늘에서는 상현달, 산개성단, 이중성 등이 관측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들은 휴대폰을 이용해 천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인화할 수도 있다.

한 팀당 최대 3명까지 참가 가능하며, 총 10개 팀을 모집한다. 망원경을 직접 조립·분해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는 부모가 동행해야 한다. 참가비 팀별 2만원. 참가신청은 국립광주과학관 온라인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유연재 기자 yjyo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