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귀근 고흥군수가 점암면을 시작으로 ‘2020년 군정 설계를 위한 군민과의 열린대화’에 나섰다.

송 군수는 17일 동일면까지 9개 읍·면을 찾아가고, 나머지 7개 읍·면은 2월 중에 돌아볼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해 군정 성과와 함께 올해 군정 기본 방향 설명, 주민과의 열린대화를 진행한다.

특히 ‘고흥 미래비전 1·3·0플랜’(예산 1조, 1인 군민소득 3000만원, 인구감소율 제로) 가속화를 위해 국비 확보와 공모사업 유치, 2020 고흥방문의 해 운영, 인구 유입 정책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정책 실현 방향을 군민에게 설명한다.

송 군수는 지난 13일 점암·영남면민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해 국·도비 확보와 공모사업 등을 토대로 임기 내 1조원 시대 목표달성 가능성이 커졌다”며 “2020년은 고흥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