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에 고분양가 아파트가 잇따라 생겨나면서 ㈜광주신세계가 ‘부동산 전문 강좌’를 열며 고객들의 부동산 궁금증을 해결한다.

29일 광주신세계는 ‘부동산 전문 강좌’ 등으로 구성된 봄학기 아카데미 수강신청을 오는 3월8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봄 학기에는 부동산 관련 강좌를 지난해에 비해 20% 넘게 늘렸다. 부동산 시장 전망이 주 내용이었던 기존 수업과 달리 분양가 상한제, 건물매입 사례분석, 절세법 등 다양한 주제로 강좌를 마련했다.

부동산 관련 첫 강좌는 2월7일부터 열린다. 이날 초빙된 부동산 전문가는 관련 세금제도와 주택 취득, 부동산 거래, 상속·증여세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같은 달 20일에는 부동산 관련 민사분쟁 대응법을 알아보고 부동산 수익, 성공사례 등을 분석한다.

정기 봄 학기는 3월2일부터 5월28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9층 아카데미 접수처나 홈페이지·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유효정 광주신세계 아카데미 담당자는 “최근 부동산 정책이 급변하며 수요자들이 그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다”며 “실생활에서 도움이 되는 전문강좌를 다수 마련한 만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학원 못지 않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