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금융그룹 계열의 대신자산신탁은 여수시 웅천동 1869-1번 지 일대에 조성하는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분양홍보관을 15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생활숙박시설 344실과 상업시설 237실로 구성된 복합주거시설이다. 주거형으로 공급되는 생활숙박시설은 웅천지구 내 희소성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은 54~74㎡다.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는 국내를 대표하는 고급 주거브랜드 중 하나인 ‘트리마제’가 두 번째로 적용된 단지다. ‘트리마제’는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의 대표 브랜드로, 2014년 4월 첫 선을 보인 ‘서울숲 트리마제’ 이후 6년여 만이다.

우선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생활여건이 강점으로, 단지 지하 1층~지상 2층에 여수 최초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웅천지구 중심상권과도 가까운 핵심 입지여건을 갖췄고, 도보 10분 거리에 CGV와 메가박스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은행·상업시설을 비롯해 클럽하우스와 문화복합시설,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지도 도보 5분 거리에 있다. 특급 예술공연장인 예울마루도 가깝다.

도보 거리에 송현초와 웅천초, 웅천중이 있으며 각급 학교 예정부지도 가까워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웅천지구 내 웅천 에듀파크를 비롯해 학원가와 이순신도서관 등도 이용하기 편하다.

교통 여건도 돋보인다. 여수~순천 간 자동차 전용도로와 여수~광양을 10분 내로 연결하는 이순신대교 등을 통해 인접 지역 이동이 용이하고, 남해·호남·순천완주 고속도로 등을 통해 전국 주요 도시의 진출입이 쉽다.

2021년에는 여수 원도심 지역을 잇는 웅천~소호 간 해상교량도 준공될 예정으로, 차량 14분 거리 KTX여천역과 여수공항, 여수 종합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특히 차량 20분대 거리에 뽀로로 테마파크·호텔·전망대·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오션퀸즈파크가 연내 완공을 앞두고 있고, 2025년 루지·짚 와이어·전망대 등 체험·휴양시설을 갖춘 여수 챌린지파크도 개발돼 미래가치도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웅천 트리마제 벨마레’ 분양홍보관은 여수시 웅천동 1802-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10월 예정이다. 문의 1670-9970.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