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웅천지구에 들어서는 ‘여수 웅천캐슬스타’가 5일 분양에 나선다.

롯데건설이 시공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여수 웅천캐슬스타’는 여수시 웅천동 1806-1 일대에 들어설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원룸형 26~37㎡ 152실을 비롯해 주거대체상품 59~77㎡ 372실 등 총 524실이 공급된다.

웅천지구는 총 280만439㎡ 면적의 택지지구로 주거와 상업, 문화, 교육, 휴양 등이 어우러진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해양복합레저도시를 목표로 웅천 거점형 마리나항만(2022년 예정), 경도 해양관광단지, 화양지구 복합관광단지 등을 조성을 앞두고 있다.

‘여수 웅천캐슬스타’는 웅천지구 최고 입지로 평가 받는 최중심에 들어설 예정으로, 영화관과 병·의원, 교육시설, 근린공원, 관공서 등이 밀집해 생활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1인 가구를 비롯해 2~3인 가구의 주거에 최적화된 공간 구조 설계를 자랑하며, 원룸형 26~37㎡에는 대형펜트리 및 풀퍼니시드가 제공돼 거실과 주방, 침실 공간 분리 등 효율적인 공간구조를 갖춘다. 각종 모임이나 비즈니스미팅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미팅룸과 다양한 운동시설과 인바디까지 갖춘 피트니스클럽도 환영받는 설계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차량으로 3분 거리에 ‘이순신 도서관’과 어르신들을 위한 다목적 체육센터, 원스톱 육아지원서비스가 가능한 아이나래 종합지원센터 등이 조성된 융복합단지 에듀센터가 위치해 있다.

이밖에 도보 7분 이내 웅천초·중학교가 있고, 향후 초·중·고교가 예정돼 있어 교육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웅천로, 신월로, 여서로를 통한 여수전역 접근성이 좋고, 77·17번 국도로 인접지역 이동 조건도 좋다.

여기에 오는 8월 분양권 전매 제한이 강화되는 것과 상관 없이 관련 규제를 받지 않는 ‘주거형 오피스텔’이라는 점에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 자격 제한도 없다. 청약 당첨 후에도 소유 주택에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자 자격을 유지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여수시 웅천동 1802-4에 마련된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