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고흥지사 운항관리센터는 최근 추석 연휴를 대비해 여객선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여수지방해양수산청과 선박검사기관 등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지난 7월16일 고흥 녹동~제주 성산포 노선을 신규 취항한 카페리여객선 선라이즈제주호(1만4919t)를 포함해 6개항로 6척의 구명·갑판 설비 등 여객선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임상호 고흥운항관리센터장은 “추석 연휴 기간 중 국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했다”면서 “이용객이 안심하고 승선할 수 있도록 선내 청결 유지와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