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가을 정기세일을 맞아 고객들의 해외여행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판촉전을 마련했다.

광주신세계는 10월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가을 정기세일 기간 동안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를 주제로 한 기획행사를 연다.

기획전은 이탈리아 무역공사(ITA)와 연계해 추진된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CP컴퍼니, 베네통, 시슬리 등 패션 브랜드와 미식 등 26여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하 1층에 마련된 와인 매장에서는 이탈리아산 와인 별도 공간을 구성해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층 광주신세계 갤러에서는 1일부터 12일까지 ‘씬스 프롬 이탈리아’ 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매그넘 소속 사진가가 앵글에 담은 이탈리아의 다양한 모습을 무료로 만날 수 있다. ‘로마의 휴일’ ‘냉정과 열정사이’ ‘벤허’ 등 명화가 유명 사진가의 시선으로 재해석된다.

1층 광장은 ‘피사의 사탑’과 ‘콜로세움’ 등 조형물로 구성된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됐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도심 속에서도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