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유통가가 이색 먹거리와 소품으로 소비자를 이끌고 있다.

28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이 점포에 입점한 광주 기반 김밥 전문점 ‘다르다 김밥’은 전 세계적으로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 착안한 ‘오징어 김밥’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오는 31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서울 등촌동 소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과 어린이가 함께 ‘해피 핼러윈 대축제’ 행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는 31일까지 ‘해피 핼러윈 대축제’를 연다.

우선 집에서 즐길 수 있는 홈파티용 먹거리를 기획가에 선보인다. 치킨칩, 바베큐 폭립, 치킨 텐더, 국물·밀떡볶이 등을 하나 사면 하나 더 주는 ‘1+1’ 행사를 마련했다.

농심, 크라운 등 과자업체의 인기 간식은 기획상품으로 내놓았다.

핼러윈 분위기를 자아내는 드라큘라 망토, 마법사 의상은 9900원부터 호박 바구니, LED 풍선 등은 각 500원부터 살 수 있다.

전국 홈플러스 점포에서 행사 상품 560여 종을 2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본아이에프 제공>

죽 전문점 ‘본죽’은 오는 31일까지 인스타그램 AR(증강현실) 필터 게임인 ‘모아모아본죽끼리’를 활용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능을 활용해 제한 시간 안에 본죽 신제품 ‘끼리 크림치즈 단호박죽’의 5개 핵심재료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애플 아이패드 에어, 호텔 숙박권, 본죽 상품권 1만원권 등을 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