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농림축산식품부가 20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농촌공간계획 도입 및 활용’을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농촌공간계획 제도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촌공간계획 도입 구상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날 오후 2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농식품부 유튜브(youtube.com/c/mafrakorea)를 통해 생중계된다.

김홍상 농촌경제연구원장과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주제발표와 사례소개, 2부 토론이 진행된다.

주제발표에는 한이철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 ‘농촌다움 보전을 위한 농촌공간계획 제도화 방안’과 이문호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경남지역 농촌마을 사례와 공간계획 필요성’이 오른다. 이어서 임광수 화순군 농업정책과장이 화순군 종방양돈단지정비 사례를 소개하고, 시사점을 제시한다.

토론에는 송미령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포용성장·균형발전연구단장과 백금철 한국농어촌공사 차장, 성주인 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유직 부산대학교 교수, 최기후 무안군 농촌개발팀장,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과장, 홍석영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자원과장이 참여한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