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하 1층 ‘푸드에비뉴’가 1주년을 맞아 18~20일 사흘 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1월 새단장한 ‘푸드에비뉴’는 백화점 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전남도 로컬푸드 전문관’을 도입했다.

지역 맛집을 늘리고 고급 상품군을 확대한 덕분에 푸드에비뉴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34.7%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19~20일 정육 모든 품목을 50% 할인 판매한다. 음식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커피 또는 간식을 증정하는 행사도 벌인다.

건강 매장에서는 루테인, 오메가3, 단백질 등 건강기능식품을 30~40% 저렴한 가격에 내놓는다.

행사장에서는 닭강정과 김치전, 육전 등을 맛볼 수 있는 ‘추억의 인기 먹기리전’이 열린다. ‘입맛 돋우는 바다내음 밥상 대전’에서는 전복과 산낙지, 문어 등의 신선한 수산물을 내놓는다.

한복양 롯데백화점 광주점 식품팀장은 “푸드에비뉴 오픈 1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 대표 식품매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