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 막아라”…농지은행관리원, 나주 혁신도시서 본격 업무
2022년 02월 20일(일) 08:30
농어촌공사 본사 30명 포함 87명 구성
농지 취득·소유·이용현황 상시 조사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8일 나주 본사에서 농지은행관리원 현판식을 열었다.<농어촌공사 제공>

전국 농지현황을 상시 조사할 ‘농지은행관리원’이 지난 18일 한국농어촌공사 나주 본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사진>

농지은행관리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촉발된 농지 투기를 막기 위한 ‘부동산 투기근절 및 재발 방지대책’의 하나이다.

올해 예산으로는 48억원이 배정됐으며 나주 본사 30명을 포함한 전문인력 87명으로 구성됐다.

농지은행관리원은 앞으로 농지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한 전국 농지의 취득, 소유, 이용 상황에 대한 상시 조사를 한다.

주요 역할은 ▲농지정보 수집·분석시스템 구축 ▲농지의 취득·소유, 이용·전용 현황 등 상시조사 관리체계 구축 ▲지자체 농지업무관련 교육 컨설팅 지원 ▲생애주기별 농지은행 사업 역할 강화 등이 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농지은행관리원 출범으로 공사는 기존 농지은행사업 뿐 아니라 농지를 상시 조사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농지가 필요한 농업인에게 보다 쉽게 농지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농업인들에게 보다 유용한 농지지원 및 정보를 제공해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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