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고창읍성 야외공연장에선 ‘2022년 청소년의 달 기념 어울한마당 두(DO) 유(YOUTH) 노(KNOW)’가 열린다.

지역 청소년동아리 7개팀과 초청팀 3개팀 등 총 10개팀이 힙합, 랩, 밴드, 브레이크 댄스, 방송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고창군 생활체육테마공원에서 ‘제3회 고창군 청소년 풋살대회’가 열렸다.

또 ‘성년의날’인 16일에는 올해 만19세가 된 고창지역 393명에게 “고창군이 스무살 당신을 응원합니다”라는 내용의 축하카드를 발송하기도 했다.

오는 24일과 28일에는 제8대 지방선거를 앞두고 청소년문화센터와 고창고에서 ‘청소년 모의 투표’ 행사도 계획돼 있다.

양치영 고창군 체육청소년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창=김형조 기자 k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