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수산 식품 산업과 지역 경제가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신임 광주전남지역본부장에 부임한 노윤희(57·사진) 본부장은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하며 이같이 포부를 밝혔다.

군산 출신인 노 신임 본부장은 원광대학교에서 무역학을 전공하고,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을 나왔다.

지난 1992년 공사에 입사한 뒤 분화부장, 두류부장, 홍보실장, 수급관리처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노 본부장은 “농수산 식품의 생산과 수매·비축의 최대 거점인 광주·전남에서 중책을 맡아 책임감을 느낀다”며 “ESG 경영을 실천하고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업계 불편 해소를 통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T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식량안보 강화와 농산물 수급 안정, K-푸드 세계화, 직거래 및 온라인 유통 활성화, 식품·외식산업 육성 등 정책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