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만 65세 이상 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2023년 03월 19일(일) 17:20
고흥군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올해부터 만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중·장년층에게 꼭 필요한 예방접종으로 꼽히지만, 비용 부담이 컸다.

대상포진은 평생 한 번만 예방접종 하면 발병률이 줄고 발병하더라도 통증이 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지역에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상 군민이다.

과거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주민등록초본과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또는 읍·면 보건지소를 찾으면 접종할 수 있다.

고흥읍에 사는 장모(65)씨는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을 하고 “보험 혜택이 적용되지 않아 망설였는데, 예방접종을 무료로 받아 의료비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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