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 교정술- 김재봉 광주신세계안과 대표원장
2023년 05월 17일(수) 23:00 가가
개인 간의 문제이든 국가 간의 문제이든 어떤 경우라도 불평등은 존재한다. 자신이 뛰어난 점이 있지만 자신이 극복할 수 없는 사항도 반드시 존재한다. 누구는 업무 능력이 뛰어나고, 누구는 경제적 지위가 우월하지만 어떤 이는 일 처리 능력이 남보다 못하고, 어떤 이는 가난에 시달리기도 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인간 세상에서 평등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모든 사람은 늙는다는 것이며, 고로 예외 없이 죽는다는 사실이다.
나이가 들면 누구나 노화를 겪는다. 신체 기능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노화를 피할 수는 없다. 노안도 역시 이 같은 노화 현상의 하나이다. 먼 곳을 보다가 가까운 사물을 보려면 눈의 굴절력이 변해야 한다. 그러나 각막과 안구의 길이는 변하지 않기 때문에 수정체의 굴절력을 증가시킴으로써 가까운 사물을 보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을 조절이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수정체가 딱딱해지고 탄력이 떨어지게 되면, 이로 인해 조절력이 감소돼 근거리 시야나 작업이 장애를 받게 되는데 이를 노안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보통 40대 후반부터 서서히 진행된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노안 환자 발생 추이를 보면 대폭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환자 중 30~40대가 44%일 정도로 젊은이 노안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어린 나이부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된데다 사용 시간마저 늘면서 수정체 조절이 과도해져 40세 이전에도 노안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을 일컬어 ‘디지털 눈 증후군’ 이라고도 부른다.
젊은 사람들은 노안 증상이 찾아오면 인정하기보다는 단순히 눈이 피로하다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하지만 이런 증상이 지속되면 어지럼증이나 두통을 유발할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 눈이 피로하고 가까운 거리의 글씨와 사물이 흐릿하게 보인다면 반드시 안과를 방문해 검진을 받아야 한다.
아래의 대표적인 증상 중 세 개 이상에 해당하면 검사가 필요하다. 40세 이상, 휴대폰 문자메시지 읽기 힘듦, 신문을 멀리 놓고 봄, 근거리 작업 시 불편, 돋보기 사용 시 편안함, 어둡거나 피로 시 시력 저하, 먼 곳과 가까운 곳의 초점 전환 불완전 등이다.
노안 해결 방법으로 대표적인 것이 돋보기 착용이다. 그러나 하루 종일 착용이 어렵고, 젊은 나이에 돋보기를 착용하는 것은 더더욱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요즘은 노안의 연령대가 낮아짐으로써 편리성뿐만 미용 목적으로도 노안 교정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안 라식은 일반 라식과 달리 한눈은 근거리에, 다른 눈은 먼 거리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이렇게 짝눈을 만들어 가까운 것과 먼 것을 모두 잘 볼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중간 거리는 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수술 후에도 노안과 백내장은 진행되기 때문에 수년 후 다시 노안 증상을 느끼게 되고 백내장 발생 시 수술이 필요해진다.
노안과 백내장이 동반된 경우 그로 인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에 노안 교정용 다초점 렌즈를 삽입하는 노안 백내장 수술이 적합하다. 이 방법은 국내에서 오랫동안 안전성이 검증된 백내장 수술법과 같다.
노안 라식은 두 눈을 동일한 시력으로 교정하는 라식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술 경험이 많은 안과 전문의가 집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는 것인 만큼 각막이 얇거나 질환이 있는 경우 고도 근시, 각막의 형태가 돌출되어 있는 경우는 받아서는 안된다. 한쪽 눈만을 통해 원거리나 근거리를 봐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경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불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정확한 교정이 중요한 이유이다. 또한 수술 오류에 의해 눈부심, 빛번짐, 시야 흐림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대부분 40대인 경우이기 때문에 수술 후 건조증에 더 취약할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수정체낭에 삽입하는 노안 교정용 다초점 렌즈는 2중, 3중, 연속 초점 등 종류가 다양하다. 각각의 특성과 교정하는 범위가 다르다 보니 환자의 직업,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수술 후 만족도가 높아진다. 노안 백내장 수술은 무엇보다 경험이 풍부한 안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고, 이후 내 눈에 맞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하지만 다행히도(?) 인간 세상에서 평등한 것이 하나 있다. 바로 모든 사람은 늙는다는 것이며, 고로 예외 없이 죽는다는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노안은 보통 40대 후반부터 서서히 진행된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노안 환자 발생 추이를 보면 대폭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환자 중 30~40대가 44%일 정도로 젊은이 노안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는 어린 나이부터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일상화된데다 사용 시간마저 늘면서 수정체 조절이 과도해져 40세 이전에도 노안 증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을 일컬어 ‘디지털 눈 증후군’ 이라고도 부른다.
노안 해결 방법으로 대표적인 것이 돋보기 착용이다. 그러나 하루 종일 착용이 어렵고, 젊은 나이에 돋보기를 착용하는 것은 더더욱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요즘은 노안의 연령대가 낮아짐으로써 편리성뿐만 미용 목적으로도 노안 교정술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안 라식은 일반 라식과 달리 한눈은 근거리에, 다른 눈은 먼 거리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한다. 이렇게 짝눈을 만들어 가까운 것과 먼 것을 모두 잘 볼 수 있게 한다. 그러나 중간 거리는 잘 보이지 않는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수술 후에도 노안과 백내장은 진행되기 때문에 수년 후 다시 노안 증상을 느끼게 되고 백내장 발생 시 수술이 필요해진다.
노안과 백내장이 동반된 경우 그로 인해 혼탁해진 수정체를 제거한 후에 노안 교정용 다초점 렌즈를 삽입하는 노안 백내장 수술이 적합하다. 이 방법은 국내에서 오랫동안 안전성이 검증된 백내장 수술법과 같다.
노안 라식은 두 눈을 동일한 시력으로 교정하는 라식과는 차이가 있기 때문에 수술 경험이 많은 안과 전문의가 집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이저로 각막을 절삭하는 것인 만큼 각막이 얇거나 질환이 있는 경우 고도 근시, 각막의 형태가 돌출되어 있는 경우는 받아서는 안된다. 한쪽 눈만을 통해 원거리나 근거리를 봐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교정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경 없이 정상적인 생활이 불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정확한 교정이 중요한 이유이다. 또한 수술 오류에 의해 눈부심, 빛번짐, 시야 흐림 등의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고, 특히 대부분 40대인 경우이기 때문에 수술 후 건조증에 더 취약할 수 있어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수정체낭에 삽입하는 노안 교정용 다초점 렌즈는 2중, 3중, 연속 초점 등 종류가 다양하다. 각각의 특성과 교정하는 범위가 다르다 보니 환자의 직업,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충분한 상담이 이루어져야 수술 후 만족도가 높아진다. 노안 백내장 수술은 무엇보다 경험이 풍부한 안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것이 우선이고, 이후 내 눈에 맞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