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날씨를 피해 과학관에서도 바캉스를 즐길 수 있다. 국립광주과학관(이정구 관장)은 ‘2024 물과학체험장’을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사진>

국립광주과학관 물과학체험장에는 대형풀장, 워터슬라이드, 롤링워터볼, 페달보트, 바닥분수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물 속 과학-부력의 원리를 체험해볼 수 있는 자율체험공간이 마련됐다. 샤워실 등 각종 편의시설과 인명구조자격증, 간호자격증을 보유한 전문인력이 배치돼있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물과학체험장은 여과기 상시가동, 매일 개장 전 풀장청소, 오버풀 형태로 운영이 되며, 주 1회 대형풀장 전면교체가 진행된다. 수질점검은 매일 자체수질점검을 통해 부분교체를 진행하며, 격주로 전문검사기관을 통한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총 3회(회당 2시간, 250명) 운영되며, 온라인 사전예약 또는 현장 발권 후 이용가능하다. 초등학생 미만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이용할 수 있다.

‘2024 물과학체험장’의 온라인 예약 및 운영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