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2024년 08월 27일(화) 20:06
9월 2~8일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
무등산·다도해국립공원 체험·캠페인

무등산 국립공원의 지난해 탄소중립주간 행사에서 학생과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무등산 국립공원 사무소 제공>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9월 2일~8일)을 맞아 광주·전남의 국립공원들이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탄소 흡수원의 주체로서 국립공원 보전 인식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탐방객들은 탄소 흡수 식물 키우기, 폐플라스틱 재활용한 키링 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경험해볼 수 있다.

무등산 국립공원은 ‘탄소배출은 줄이고! 국립공원 지키고!’를 주제로 다음달 2일부터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고 27일 밝혔다.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는 나뭇잎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을 관찰하고 만져보며 미래에도 푸른 나뭇잎을 만나기 위한 탄소 저감의 중요성을 배우는 ‘나뭇잎 forever’ 프로그램이 열린다.

탐방원내 광주호 호수생태원 인근에서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탈취제와 식물화분 만들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은 모두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지리산 국립공원 전남사무소에서도 각종 체험 행사가 열린다.

9월 2일부터 8일까지 탐방 안내소 곳곳을 살펴보며 전시·체험을 즐길수 있다는 것이다. 커피 찌거기를 새활영하는 커피박 점토를 활용해 화분을 만들어 탄소흡수 식물을 키워보거나 지리산 국립공원의 4계(季)를 담은 사진전을 구경해볼 수 있다.

7일에는 천은사 상생의길 걷기 및 줍깅(쓰레기 줍기)행사가 열린다. 오전 10시 행사장에 집결한 후 탐방로와 계곡 등 지리산 국립공원 곳곳을 걸으며 1시간 30분간 탄소중립 걷기와 줍깅 행사 등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탐방객들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다도해 국립공원에서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9월 2일 휴관) 국립공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캠페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폐 플라스틱(병뚜껑)을 활용해 만든 키링. <다도해 국립공원 사무소 제공>
재활용 및 새활용 공방에서는 폐플라스틱(병뚜껑)을 활용한 깃대종 키링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다도해 국립공원의 깃대종은 풍란과 상괭이다. 또 커피박 점토로 천연 탈취제 키링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탄소중립 체험을 할 수 있다. 모든 국립공원에서는 탄소 중립 실천 확산 캠페인이 동시에 운영된다.

한편, 국립공원공단은 2021년을 시작으로 9월 첫째 주를 탄소중립주간으로 정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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