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안유성 명장이 광주FC 팬들에게 밀키트 선물을 쏜다.

광주FC는 “2일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홈경기에서 안유성 명장을 포함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광주푸드클럽 창단식을 연다”고 밝혔다.

광주푸드클럽은 구단과 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이 주관해 지역 소상공인들과 함께 밀키트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이번 창단식에는 광주푸드클럽에 참여하는 지역 소상공인 대표 6명과 노동일 광주 대표이사, 경제일자리재단 김현성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다.

안유성 명장은 이날 1번 게이트에서 직접 팬들을 상대로 밀키트 시식회도 연다.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인 안유성 명장은 최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 요리 계급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광주는 또 지역 소상공인들이 개발한 밀키트들을 시식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하고, 이색 밀키트 식품을 이벤트와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는 이날 오후 4시 30분부터 대전을 상대로하나은행 K리그1 2024 3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