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의류 교환 파티-바꿔 입장’하세요
2024년 11월 19일(화) 19:45
광주일보·환경단체 유어스텝 공동
가을·겨울 의류…23일 한걸음가게

광주시 동구 충장로 한걸음가게에서 지난달 열린 ‘의류 교환 파티-바꿔 입장’ 행사에서 참여자들이 옷을 고르고 있다.

입지 않는 가을·겨울 옷을 다른 사람과 바꿔 입어 의류 폐기물을 줄여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의류 교환 파티가 열린다.

19일 환경 단체 유어스텝(대표 김지현)에 따르면 오는 23일 오후 12시 30분부터 3시까지 한걸음가게(광주시 동구 충장로 45-2, 2층)에서 올해 마지막 ‘의류 교환 파티-바꿔 입장’이 진행된다.

이 행사는 의류가 생산부터 유통, 소비, 폐기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광주일보와 환경 단체 유어스텝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올해 5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겨울 옷을 바꿔 입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을·겨울 의류(모자, 가방) 3점 이내를 가져와 가져온 아이템 수만큼 교환권을 받아 원하는 옷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의류 및 생활잡화를 현장에 있는 아름다운가게 부스에 직접 기부도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1회차(낮 12시30분~오후 1시), 2회차(오후 1시~오후 1시 30분), 3회차(오후 2시~오후 2시30분) 등 총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 당 15명씩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이 필수다.

패션의류 업계는 전세계 탄소 배출 비중의 10%, 수질 오염의 2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환경오염을 발생시킨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플라스틱의 일종인 합성섬유가 의류의 60%이상을 차지해 의류 소각 시 배출되는 유독가스를 포함한 온실가스 등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쓸모 워크숍’도 함께 열린다.

‘티셔츠 얀 만들기 워크숍’(낮 12시~ 낮12시 40분)과 ‘티셔츠 얀 직조 체험’(오후 1시~오후 2시)은 더 이상 입기 어려운 티셔츠로 티셔츠얀(yarn)을 만들어본다. 티셔츠얀 티코스터, 선물포장 끈 등을 제작한다.(참가비 1만원)

간단한 직조 기법으로 한 줄 한 줄 쌓아올려 매트를 만드는 ‘릴레이 매트 직조 체험’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10분 단위로 진행된다. 완성된 매트는 참여자의 이름과 함께 한걸음가게에 전시된다.

뜨개 수선 워크숍도 진행된다. 다양한 색의 폐기 털실, 자투리 실을 활용해 하고 싶은대로 수선해보는 시간으로 뜨개질이 처음인 시작반(낮 12시~오후 3시)과 뜨개질 경험이 있는 반(낮 12시 30분~오후 3시)으로 나눠 진행된다.(참가비 1만원)

기타문의는 한걸음가게로 연락하면 된다.

/글·사진=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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