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 산악회(회장 장현필)가 주최한 ‘한국 오조디-코뮤니즘 원정대(대장 장창수)’ 원정보고회 및 송년의 밤 행사가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0일 무등파크호텔 파티오홀에서 열렸다. <사진>

1976년 창립한 조선이공대학교 OB산악회는 지금까지 히말라야 낭가파르밧(8125m), K2(8611m), 로체 남벽(8516m) 등을 등정했다.

2023년부터는 구소련 7000m 5개봉 완등(스노우레오파드) 도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레닌봉 등정에 이어 2024년 오조디봉(7105m)을 오르며 두 번째 성공을 이뤄냈다.

조선이공대학교 산악회는 2025년 코뮤니즘(7495m)을, 2026년에는 포베다와 칸텐그리를 등정할 계획이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