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를 지원하기 위해 특별모금을 실시한다.

6일 모금회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광주·전남 지자체를 중심으로 특별 모금을 진행한다. 모아진 성금은 모금회 중앙회와 협의해 유족들의 심리지원과 학생 자녀들의 장학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사고로 고통을 겪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며 “시민들의 지원이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부를 원하는 시민들은 특별모금 계좌 광주은행 001-107-318309(광주모금회), 농협은행 617-01-162622(전남모금회)로 참여하면 된다.

/양재희 기자 heestory@kwangju.co.kr